바쁜 현대인 간편하게 먹으며 건강 챙길 수 있는 제품 속속 선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봄철 환절기에는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취약하기 때문이다.

환절기 면역과 감기 예방을 돕는 기능성 발효유부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좋은 음료와 시리얼까지 다양한 형태로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기능성 발효유 ‘엔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약해지기 쉬운 면역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에 주목했으며,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을 함유했고, 이 김치유래유산균은 소장 흡수율을 95%이상 올리기 위해 초미립자 열처리 해 1g당 약 1조마리의 유산균을 함유했다.

이외에도 비피더스균, 카제이균도 함유했다. 엔원은 면역활성 효능 평가, 대장염 예방 및 대장 내 환경 개선 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평가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제품력을 검증 받았으며,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도 등록되며 인정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망고 과즙과 비타민D 400 IU가 들어있는 신제품 ‘데일리C 망고400D+’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타민D·C를 하루 한 병으로 보충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돕고, 비타민C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하고 달콤한 망고 과즙에 우유 16잔(200ml 기준) 분량의 비타민D 400IU와 레몬 3개 분량의 비타민C 100mg이 들어있어 성인남녀의 비타민D와 C의 하루 기준치를 충족한다.

농심켈로그의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는 국내산 통곡물 현미 푸레이크와 아몬드를 듬뿍 담아 담백하고 고소한 시리얼이다.

비타민B1, B2와 무기질 등을 함유한 현미를 활용했고, 특히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B2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 비타민E를 비롯해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를 함유해 영양을 갖췄다.

비타민과 엽산은 물론 철분과 아연도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에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폰타나는 GS25와 협업해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유어스 디즈니 썸썸 폰타나 컵수프’를 선보이고 있다.

유어스 디즈니 썸썸 폰타나 컵수프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간편하고 따뜻하게 체온 유지를 돕는 제품으로, 피에몬테 스타일 양송이 크림과 잉글랜드 스타일 체다치즈&브로콜리, 뉴질랜드 스타일 콘치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밀가루를 물 없이 버터에 볶는 유럽 정통의 루 방식으로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이 살아있고, 수프와 함께 바삭한 빵 조각이 들어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