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윤삼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8)에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에서 윤 교수는 ‘경계성 간경화 환자 횡경막에 인접한 우상부에 위치한 간암을 흉강경을 통한 절제술(Video Assisted Thoracoscopic Hepatectomy For overcome right upper side hepatic malignancy abutting diaphragm in patient with marginal liver function)’에 대해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

윤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 합병증을 줄이고 더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술기를 연구하고 있다”며 “특히 극복이 어려운 간담도암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혈관 술기 및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화기내과와의 협진을 통한 다학제적 간암 치료에 색전술, 고주파치료, 복강경 및 로봇 간절제술 최종적으로는 간이식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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