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박태환)이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신체의 변화, 갱년기 이겨내기’ 를 시작으로 2018년 건강강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갱년기 증상과 치료, 관리법 등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갱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을 숙지시켜 갱년기를 원활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1부는 남성 ․ 여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 관리법에 대해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한건희 과장이 강의하며 2부는 갱년기 약 종류,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서남병원 약제팀 정희정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서남병원 건강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격월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하기 △7월 만성신부전증 바로알기 △9월 치매 및 파킨슨병 들여다보기 △11월 부정맥 및 고지혈증 방지하기 등의 주제가 계획돼 있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남권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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