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지범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대한여드름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여드름학회는 지난 17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제15차 학술대회 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대한여드름학회장에 이지범 교수를 선출했다.

이지범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기획정책이사, 대한의진균학회 이사장, 대한여드름학회 충무이사, 대한레이저학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장과 대한미용피부외과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임 이지범 회장은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에 대한 연구 및 치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아울러 회원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학회가 국내외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여드름학회는 피부질환인 여드름·주사(안면홍조)·지루성피부염·화농성땀샘염 등 털피지샘 관련 분야의 기초 및 임상을 연구하는 전국 의사들의 학술단체이며, 지난 2004년 출범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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