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4월 5일 오후 1시 30분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2월 국내 최초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개소한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업과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하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직장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도전과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직장 문화 개선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또 ‘행복한 직장의 조건(번역서, 원저 Aria Day 외)’ 출판기념회도 진행된다.

신영철 소장은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 근로자가 없으면 기업도 없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사업장과 사회 모두가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포지엄 참석 대상은 기업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의사, 임상 및 상담심리전문가, 기업 관계자(인사팀, 교육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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