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KIMES서 제품 라인업부터 확장 서비스까지 집중조명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바디(대표 차기철)는 지난 18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 된 2018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제품 라인업부터 △Medical △Fitness △Work △Clinic △Home으로 나눈 각 분야별 미래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24시간 인바디 라이프 시대를 조명했다.

사용처별 확장 서비스를 구현한 인바디 부스

세계 1위 체성분분석 전문 기업인 인바디의 주요 시장인 Medical 존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 혈압계 3종(BPBIO750, BPBIO250, BPBIO220)을 필두로 인바디 신장계-혈압계-인바디(InBody)를 연동해 한 장의 결과지에서 각 항목들을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인바디(InBody)와 인바디 통합 솔루션 LookinBody(LB)의 연결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한 Fitness존에서는 인바디검사로 회원의 상태 확인과 운동 방향을 설정하고, RIFD카드가 삽입 된 인바디밴드2와 솔루션의 활용으로 트레이너와 회원 간 운동량 확인 및 인바디결과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센터 내에서는 인바디밴드2의 태깅으로 스마트락커와 운동 기구를 사용하고 센터 밖에서는 가정용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활동량과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과 온라인 피트니스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다.

Clinic 존에서는 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인 FRA(Fall Risk Assessment)가 전시되었다.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령화 현상과 그 중에서도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낙상에 주목하여 낙상 위험도를 파악하고 위험인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바디 결과 중 특히 다리 근육량에 집중하여 사회적 이슈인 근감소증과 낙상에 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 역할로 주목받은 가정용 인바디

가장 이목을 끌었던 Home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다이얼과 2018 KIMES에서 최초로 공개 된 신제품 가정용 인바디온으로 스마트홈의 미래형 헬스케어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미러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현대건설과 함께 디에이치 개포 자이에서 구현 될 헬스케어 서비스로 매일 인바디검사와 함께 스마트미러에서 인바디 결과와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다.

더불어 출근, 등굣길에 필요한 날씨, 교통상황과 같은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인바디밴드로 현관문을 출입하고 활동량과 운동정보, 인바디결과를 확인한 트레이너들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한다. 취침 중에는 수면이 분석되며 아침에 마주하는 스마트미러에서 분석 결과 확인 할 수 있는 24시간 인바디 라이프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한편 인바디 부스에는 식약처, 청와대 비서실 포함 주요 VIP들이 방문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바디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제안하고 인바디의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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