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뇌병원 개원을 기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주간행사; 뇌질환의 모든 것’을 최근 개최했다.

지난 12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내원객,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 누적 방문객 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무료 건강강좌를 싱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의주제는 △어지럼증 △뇌졸중 예방 운동법 △뇌졸중과 재활치료 △치통으로 오인하기 쉬운 ‘삼차신경통’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 △치매와 파킨슨병 △손발저림 △두통과 뇌혈관 질환 △뇌졸중 및 최신 수술트렌드 △뇌경색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성모병원 허륭 뇌신경센터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다양한 환경변화로 퇴행성 및 뇌혈관 질환 등 뇌와 관련한 질환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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