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로즈마리병원(대표원장 배제준, 대구 북구 위치)이 최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 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로즈마리병원 시설관리부 주관 하에 의료진 18명을 포함한 전 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서 단위로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등이 교육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화기를 처음으로 제대로 사용해봤다”며 “앞으로 혹시 모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현장에서 당화하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즈마리병원은 올해부터 안전지원단(전담 공무원)과 함께 소방계획서 매뉴얼에 의한 훈련을 연 2회, 자체 소방훈련을 연 2회 진행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인별 역할 및 소방 안전 관련 사항을 숙지·점검하는 등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