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병원을 포함 총 29곳 실시 – 첨단종합병원등 11개 기관 참여 희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권과 제주지역 소재 의료기관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지역본부 관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기관은 3차병원을 포함 총 29곳으로 보다 많은 환자가 불필요한 간병비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간호 간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기관은 광주광역시에서는 KS병원, 광주보훈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해피뷰병원, 서광병원, 광주새우리병원 등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여수 전남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료법인인성의료재단, 함평성심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순천하나병원, 순천우리병원, 성가롤로병원 등이 실시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의)대산의료재단익산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의)영경의료재단전주병원 등이.

제주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등 지역별 종합병원 이상 대부분의 기관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시예정기관으로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병원, 전남 장성군 의료법인행복나눔의료재단 장성병원, 광주 남구 광주씨티병원, 전북 고창군 (의)석천재단 고창병원, 광주 북구 튼튼정형외과병원, 전북 전주시 전주고려병원, 광주 북구 에스케이제이병원, 전북 전주시 이노병원, 전남 순천시 전라남도순천의료원, 전북 진안군 진안군의료원, 전남 영광군 영광종합병원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공단 광주본부 최춘희 차장은 “보장성 강화대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급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고 제반사항을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연구용역팀의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모니터링 평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간호‧간병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입원 의지 및 주위 권고 의지가 더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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