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훈·안재만 대표이사 재선임, 사람 중심 경영 의지 나타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제약품은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20년 비전인 3000억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국제약품 제60기 주총

이 날 주총은 남태훈·안재만 대표이사의 내부이사 재선임 및 이필우·김순평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을 확정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신제품 레티움정과 큐알론 점안액등의 매출 증가로 1223억 매출 및 3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이어 “올해는 2020 비전 선포 3년을 맞는 중요한 해로 비전 달성을 위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대는 반드시 필요다”며, 2020 비전 달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안재만 대표는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Keep’은 잘되는 것을 함께 지켜내고, ‘Eliminate’는 안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며, ‘Create and together’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신규사업 혹은 신제품을 개발하고 잘되는 곳에 집중한다는 의지 표명이다.

안재만 대표는 이어 계속 근무하고 싶은 회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 개인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경영에 노력을 다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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