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500만달러 마련해 20개 개발 프로젝트 투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 등의 과반 지분을 보유한 노보 홀딩스가 약물저항 슈퍼버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벤처 펀드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노보 홀딩스는 리페어 임팩트 펀드로 1억6500만달러의 자금을 마련해 유럽과 미국에서 약물저항 미생물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초기 업체나 스타트업 또는 기업 분사 업체에 단독 또는 연합으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노보 홀딩스는 향후 3~5년 동안 약 20개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연간 2000만~4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매년 70만명의 사람들이 항생제 저항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는 2050년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도 더욱 많아질 전망인데 비해 지난 수십년간 신계열 항생제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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