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JG그룹-서밋핼스 의료서비스 및 임상시험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서비스 향상과 임상시험개발을 위한 국제교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전북대병원 국제교류 합의각서(MOA) 체결

1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CTCF2, 센터장 채수완)와 미국 메릴랜드 주 저먼타운에 위치한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JG 그룹, JGBLI)와 미국 펜실바니아 주 챔버스버그에 위치한 서밋핼스(Summit Health) 등 3개 기관이 메릴랜드 주 워싱턴 카운티에 위치한 케스케이드 타운센터 내 의료서비스 및 임상시험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박성광 원장과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 채수완 센터장, JG 그룹 이근선 회장과 이원로 사장, 서밋핼스 Niki Hinkle 부원장, 케스케이드 타운센터 건립 개발위원회 등 관계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케스케이드 타운센터 내 의료서비스 및 임상시험 개발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의료서비스 관련 세미나의 공동개발, 임상시험개발을 위한 협력, 인턴십과 의료진 교류 프로그램 제공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위해 전북대병원을 방문한 JG그룹 및 서밋핼스 관계자 20여명은 합의각서 체결에 앞서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및 의료서비스 현장을 라운딩 했다.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 채수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의료기관과의 우호협력 및 의료지원 사업을 활성화시켜 국제교류를 넓히고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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