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활성화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에이오케이)은 약국건강증진서비스연구회와 약국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전그룹과 약국건강증진서비스연구회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3번째 오영석 부회장, 4번째 이모세 회장)

이번 협약을 통해 태전그룹과 약국건강증진서비스연구회는 약국의 위상과 약사의 역할 확대 등 약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한 협력 사항을 모색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표는 국민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비자 상담 활동의 활성화, 보건 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역량 강화, 약국이 국민 건강증진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임을 홍보하기로 했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약국을 재해석하는데 있어, 연구회와의 업무 협약은 약국에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매뉴얼 탑재와 함께 약국의 건강증진 활동을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약국건강증진서비스연구회 이모세 회장은 “태전그룹과의 이번 협약이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공통된 화두를 현실화 시켜 약국을 건강증진 거점으로서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그룹의 자회사인 오엔케이는 지난해 10월 약국 중심 인터(INTER)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HAHAHA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였으며 약국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미디어보드와 스토어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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