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해운대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소아 성장 및 성조숙증 전문의 김수영 박사(사진)를 영입,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영 박사는 성조숙증, 저신장, 갑상선질환, 당뇨병 등 소아 내분비질환과 소변 이상, 요로감염, 신증후군 등 소아신장질환 분야의 명의로 꼽힌다.

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부산의대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소아신장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국내 논문 100여 편, SCI급 논문도 20여 편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발전에 기여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김수영 박사의 영입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성장클리닉, 성조숙증과 같은 특수분야에 더욱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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