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고령화 시대 고혈압 및 심혈관계질환의 심층적 이해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지난해 개최한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2기 강의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는 내달 5일 ‘2018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고혈압·심혈관계질환 전문약사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9~11시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심혈관계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이상지질혈증, 심부전증, 부정맥, 혈전색선증, 뇌졸중 등 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 등이다.

또한, 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의 사례연구에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다룸으로써 약국 현장에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종환 회장은 “고령화 시대 약국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임상지식을 습득하고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시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 신청은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4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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