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토털 포트폴리오 등 진보 기술 전시…환자 경험과 임상 탁월성, 병원운영 효율성 도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8)’에서 의료진들의 탁월한 임상적 결과와 개선된 환자경험, 병의원들의 운영 효율성을 돕는 결과 중심(outcome based)의 의료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범용 초음파 '로직 F8'

먼저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기술로는 자동유방초음파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 로직S8(LOGIQ S8), 로직 F8(LOGIQ F8), 응급현장진료용 초음파 베뉴(Venue), 그리고 반려동물 확대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수의과용 초음파 등이 있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증대시킨다.

특히 자동화를 통한 검사 및 판독시간 단축으로 병원의 검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검자 수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신의료기술을 획득하였으며 일반 초음파와 동일하게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 중 이번 KIME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로직S8, 로직F8’ 등이다. 파이브로스캔(Fibroscan)이 탑재된 로직 S8 장비는 기존 횡파탄성초음파 기능과 함께 활용되면 환자의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도 가능해져 의료진들이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거나 향후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돕는다.

특히 로직 F8은 ‘스캔코치’, ‘스캔어시스턴트’를 제공하여 검사자들의 진단에 대한 확신성과 신뢰를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기기 버튼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선보인다.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 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 한편, 신체 내부를 고해상의 이미지로 출력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다.

혁신 심전도 장비 '맥2000'

한편 암 질환 다음으로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심전도 기기와 심전도 통합관리시스템 또한 GE헬스케어의 진보된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

‘맥2000(MAC2000)’은 병동, 심전도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가능한 심전도 장비로, 그 분석의 정확성이 유수의 연구기관에 의해 증명되었다. 또한 7일 연속 환자 심박동 기록이 가능한 시어1000(SEER1000) 7days model이 소개되어 단시간의 심박동 기록검사로 부정맥 및 질병의 진단이 힘들었던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이번 KIMES 2018를 통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와 개선된 환자경험, 그리고 국내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을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들과 협력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필요한 앞선 기술과 디지털 혁신, 결과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C홀 C23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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