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교직원 안전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의료계 화두인 안전과 관련해 교직원의 안전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라매병원은 업무 중 발생하는 병원 내 폭언·폭행·성희롱 및 기타사고 등으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안전관리 지침 개정 △안전사고 대응 프로세스 마련 △고발대행 서비스 시행 등의 보호 체계를 보완·실천한다고 밝혔다.

김병관 병원장은 “시민을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교직원의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직원 보호에 더욱 힘써 환자는 물론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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