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관련 인지장애 치료제 후보 취득

PF-04958242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오젠이 개발초기 신경학 자산을 정리 중인 화이자로부터 정신분열증 관련 인지장애 치료제 후보를 인수하기로 합의하며 신경정신학 시장에 발을 내밀었다.

이는 AMPA 수용체에 작용하는 PF-04958242로 정신분열증 등에서 방해받는 중추신경계의 흥분성 시냅스 전달을 용이하게 해 주며 바이오젠은 하반기에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바이오젠은 화이자에 선금 7500만달러와 개발 및 판매 목표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5억1500만달러와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세계 정신분열증 환자 2000만명 중 대다수가 어느 정도의 인지 장애를 겪는 등 총족되지 못한 수요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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