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추첨 및 서약식 결과 현 홍옥녀 회장과 최경옥 부산시회장 출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20번째 수장이 2파전으로 확정됐다.

기호 1번 홍옥녀 후보(사진 왼쪽)와 기호 2번 최경옥 후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지연)은 최근 중앙회 회의실에서 오는 24일에 치러질 제20대 회장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는 연임을 도전하는 홍옥녀 현 회장과 최경옥 부산시회장이 도전장을 냈다.

선거는 오는 24일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304명 대의원 투표로 차기 집행부를 선출한다.

특히,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이후 회장단의 러닝메이트로 부회장 후보 4명과 함께 입후보를 하는 형태로서는 최초다.

현 회장인 홍옥녀 후보는 기호 1번을 추첨했으며 임선영 현 서울시회 부회장 김길순 현 경기도회 회장 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정재희 현 광주전남도회 회장, 하식 현 울산경남도회 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했다.

기호 2번인 부산시회 회장 최경옥 후보는 임귀희 전 서울시회 감사, 이새날 현 서울시회 정책이사, 변순자 현 대구시회 회장, 최혜선 현 대전충남도회 부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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