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지난달 26일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 인터림스’ 관계자 및 중국 의료진 8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2공장을 탐방했다고 9일 밝혔다.

탐방단은 제2공장 전반을 둘러보고, 앰플과 바이알 생산설비를 살펴보며 올해 중국 CFDA 허가를 앞둔 ‘엘라비에-L’ 및 향후 휴메딕스의 중국 진출 품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휴메딕스 제 2공장은 cGMP급 수준의 설비가 도입된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준공 승인 획득에 이어, 생산 시설에 대한 식약처 GMP 적합 인증 취득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휴메딕스는 제 2공장 준공으로 제 1공장 단일 생산 대비, 약 4배 이상의 높아진 생산성을 자랑한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중국 필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엘라비에’의 품질 검증과 함께, 곧 중국 시장에 출시할 ‘엘라비에-L’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탐방을 준비했다”며 “휴메딕스의 관절염 치료제 및 코스메슈티컬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보인 만큼,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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