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2018 뉴비전 선포식 개최…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미션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보라매병원이 대한민국 공공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다졌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8일 원내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라매병원 뉴비전 선포식 제막식 모습.

이번에 선포된 비전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과 방향성을 반영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을 통한 외부 전문가 자문 및 시민, 교직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새로운 도약’이 비전의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보라매병원의 기존 미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새 비전이 선포된 것.

아울러 보라매병원은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는 병원 △중증질환의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이끄는 병원 △지속성장 동력을 스스로 만드는 병원 등 3개의 하위 비전도 수립했다.

이에 보라매병원은 새로이 수립된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추구 △자긍심 △생명우선 △최상의료 △최적진료 등 5대 핵심가치를 선정해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김병관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미래를 위해 발돋움하는 시간”이라며 “비전과 핵심가치 선포에 맞춰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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