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1회 투여 단클론 항체 트로가조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대만 테라테크놀로지스의 다제저항 HIV-1 치료제 트로가조(Trogarzo, ibalizumab-uiyk)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인간 단클론 항체 신계열 항레트로바이러스제로서 매 14주마다 정맥 투여하며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한다.

임상시험 결과 치료 24주 뒤 환자의 43%가 HIV-RNA 억제 효과를 보였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 현기증, 구역, 발진으로 보고됐으며 면역 재구성 증후군과 같은 중증 부작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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