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액 샘플 DNA로부터 3개 BRCA 변이 검사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23앤드미(23andMe)의 소비자용 유방암 검사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타액 샘플로부터 DNA를 분석, 3개 유방암 유전자 변이를 평가해 준다.

그러나 알려진 BRCA 변이 1000개 이상 중 단 3개에 관한 것으로 유전적 위험 정보를 제공할 뿐 개인의 질환 발생에 관한 전체적 위험을 밝힐 수는 없다고 FDA는 설명했다.

유전성 유방암 가운데 BRCA 변이는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그 변이가 있는 사람 중 최대 65%가 유방암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 허가는 기존에 없던 저-중등도 위험 기기에 관한 심사 기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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