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환경정책 소통 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4기 온라인 환경 홍보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온라인 환경 홍보단은 지난 1월부터 30일간 광주․전남․제주 거주 대학생․성인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제주이야기꾼, 디지, 글치, 홍시지, 환경만이 내 세상 5팀이 선정됐다.

7일 위촉식을 갖고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11월까지 SNS 등 온라인 공간을 통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환경 정책․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단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 홍보를 지양하고,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환경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온라인에 적합한 카드뉴스, 웹툰 등의 형태로 제작‧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환경부에서 제작한 정책 콘텐츠를 공유․확산하거나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 김지혜 전문위원은 “온라인 환경 홍보단은 모바일․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로 온라인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환경정책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