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취임, 회원 권익 향상-의사회 위상 제고 주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 제13대 회장에 현 이성구 부회장(사진. 이앤김연합내과의원)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관식)는 3월 2일 대구의사회관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성구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선거 없이 당선됐다.

이성구 당선인은 인사에서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여기에 온 만큼 앞으로도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그간 선배님들이 쌓아온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회원의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1994년 이성구내과의원을 개원했으며 2006년 이앤김연합내과를 열어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 동구의사회 공보, 법제, 학술이사, 제7대 대구·경북 개원내과의사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8년 4월 1일부터 3년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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