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병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오병희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지난 2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에 취임했다.

고혈압 및 심부전 분야의 권위자인 오병희 원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서울대병원 심혈관계중환자실장, 기획조정실장, Healthcare system 강남센터 원장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병원장으로 병원을 이끌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지난 30여 년 간 진료와 병원 경영을 하며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라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비전 달성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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