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2대 병원장 취임,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 2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과 함께 2대 병원장인 오병희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오병희 병원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박진식 이사장의 개원 1주년 기념사, 미션 및 비전 낭독, 신규 진료과장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이 날 기념식에서는 환자 및 외래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또한 펼쳐졌다. 개원식 당일 병원을 이용하는 외래 환자 및 입원 환자에게 개원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5시부터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와 외래객들에게 치유의 경험을 선사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한다. 개원식 당일부터 오는 8일까지 1층 로비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포토존 이벤트를, 16일까지는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축하 댓글을 달아 참여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지난 30여 년 간 진료와 병원 경영을 하며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라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비전 달성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1년간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쳐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개원 1년여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비전을 위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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