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천시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김덕상 현 부회장(사진. 아포종합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천시의사회(회장 구정완)는 최근 연경반점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선출하고 의권신장과 의료정책 연구, 의료제도 및 건강보험제도 조사연구, 의료현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의안토의에서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비롯한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가족대리 처방 진찰료 현실화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절대 반대 등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김덕상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앞으로 임기동안 어려운 의료계를 위해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의권신장과 회원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또 “그동안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이 쌓아 놓은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같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덕상 회장은 199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부터 김천시 아포읍 소재에 아포종합의원을 개설해 오면서 2013년부터 김천시의사회 부회장으로 그동안 회무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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