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이대목동병원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3월 1일부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초음파에 대한 지식과 수기를 습득해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3월에 창립됐으며, 창립 이후 학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신임 회장을 맡게 된 김용재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 몇 안 되는 미국신경초음파(ASN) 인증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환자에 큰 후유증을 남기는 뇌졸중을 발생 초기, 빠르고 집중적인 근거 중심의 치료 시스템을 통해 완치율을 높임으로써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정기 강좌와 상담을 통해 뇌줄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김용재 교수의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신임 회장 정식 취임식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10일 백범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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