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노바티스․바이엘 주요제품 품절…생산 시설 문제 발생
쎄레브렉스는 정상적 공급 재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화이자제약, 한국노바티스 등 일부 다국적제약사의 의약품이 품절, 공급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공문을 보내고 알닥톤정 25mg/100T, 할시온정 0.125mg 100BLP 등이 품절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알닥톤정 25mg/100T는 제조원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할시온정 0.125mg 100BLP는 푸에르토리코 제조원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각각 품절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제약은 이들 제품들의 정상 공급이 3월중순부터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푸에르토리코 제조원 태풍으로 공급이 중단됐던 화이자제약 쎄레브렉스 100mg 30BLP , 100BTL은 2월부터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카네스텐질정 100mg/6T가 독일 레버쿠젠 공장의 보수작업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3월 초순경에 공급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국노바티스는 레스콜캡슐 40mg이 생산 상 업무 차질로 인해 한시적인 제품 수입 및 공급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레스콜캡슐 40mg 공급 중단 시점은 2018년 3월 31일부터이며 공급 재개 시점은 2018년 6월초순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공급 재개 시점이 다소 변경될 수 있어 정확한 공급 정상화 일정은 주문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는 마야칼식주 50(살카토닌)에 대한 공급이 오는 8월 1일부터 중단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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