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정총서 올해 예산 만원 확정…임 회장 “의사상 확립 최선” 약속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광진구의사회 제10대 회장으로 임익강 현 회장(굿모닝함운외과의원‧전북의대 졸업)이 연임됐다.

광진구의사회는 28일 저녁 건국대학교 인근 더클래식500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임익강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임익강 회장<사진>은 “3년 전 주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 회원들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는 회무와 사업을 약속했는데 잘 지켜진 것 같다. 광진구의사회장이자 의협 보험이사로서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지난 3년간의 회무를 자평했다.

특히 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의 회무에서는 △광진구 관내 의료관광사업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동의사회 활성화 △교육상담수가 신설 △진찰료 적정수가화 및 의원유형 종별가산 제도 개선 등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임 회장은 “많은 사회적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진료실을 향한 규제 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안정적이고 인술을 베푸는 의사상 확립을 위해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진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지난해(1억448만원)보다 341만원 증액된 1억789만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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