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2월 27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한국의 영향력 CEO’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이날 하나로의료재단은 의료기업 및 법인들이 가야 할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 보건 책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되었다.

하나로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사진 오른쪽),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권혜령 이사장은 "전 국민의 건강을 예방하고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며 미래의 복지생활을 실현시키는 사회적 기업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나로의료재단은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SCL 헬스케어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34년간 정밀 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국 최대 진단 검사 기관인 디안진단 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 ‘한눠건강검진센터’ 설립했고, 최근에는 2호점(절강성 온주시)까지 개소하며 선진화된 검진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알리는 등 전 세계에 의료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개발도상국 연수생 초청 국제 협력 사업에서 2012년부터 매년 1억 4천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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