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비타, X-연관 저인산혈증에 허가

쿄와하코기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쿄와하코기린의 크리스비타(Crysvita, burosumab)가 희귀 근골격 장애인 X-연관 저인산혈증(XLH) 치료제로 EU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항-FGF23 완전 인간 단클론 항체로 XLH의 근본적 병태생리를 노린 첫 치료제로서 1세 이상 골 질환의 방사선적 근거가 있는 경우에 사용이 허가됐다.

이에 비해 기존의 치료제는 FGF23의 과잉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인산염과 활성 비타민 D를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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