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자일리톨·글루코사민·비타민D 등-12월 결과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올해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 재평가 대상 중 자일리톨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이며, 글루코사민 등 7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재평가 결과는 12월에 발표된다.

주기적 재평가 대상(9종)은 정어리펩타이드SP100N,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HemoHIM당귀등혼합추출물, 자일리톨, 씨제이히비스커스등복합물, 피크노제놀-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황금등복합물, 올리브잎주정추출물EFLA943 등이다.

또 상시적 재평가 대상(7종)에는 글루코사민, 비타민D,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프락토올리고당, EPA 및 DHA 함유유지, 백수오등복합추출물,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등이 포함됐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재평가 시 검토하는 자료는 영업자 제출자료, 생산실적, 품목제조신고, 이상사례 및 식약처 조사 결과 등이다.

지난해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해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을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된 제품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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