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차 정기총회 개최…7116만원 예산 책정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도봉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현 김성욱 부회장(동부한일외과의원‧전북의대 졸업)이 선출됐다.

도봉구의사회는 26일 빕스 창동점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김성옥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성욱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들게 감사하다”고 짧게 답했다.

총원 169명 중 96명(참석 44명, 위임장 52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정총에서 도봉구의사회는 전년 6889만원보다 227만원 증가한 7116만원의 예산을 책정, 의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불우이웃돕기 사업, 의료사고‧분쟁 대책반 운영, 구민강좌 실시, 의사‧이웃 1촌 맺기 운동, 건강보험 자율지도 업무 등을 확정했다.

아울러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행정처분 전담반 배치, 개업 신고 절차에 구의사회 포함시키는 방안, 의료수가 현실화, 건보공단의 무작위 구상권 청구 거부, 시의사회의 원활한 복지부 고시 안내 요구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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