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이하 약본부)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주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2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7회 어린이 안전장 체험박람회’(사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동안 9,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 약물안전 등 각종 안전생활 수칙에 대해 배웠다. 특히, 약본부가 마련한 ‘의약품안전사용 학습장’이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뇌 조각 퍼즐 맞추기 △의약품에 대한 OX 퀴즈 △약은 이렇게 조제되어요! △서방정 의약품 사용방법 △먹는 약, 먹지 않는 약 등에 대해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약본부는 5년 연속 박람회에 참여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애형 본부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교육 활동과 함께 외부 행사 참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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