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수혜자를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2011년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8년 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대 NC다이노스로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선수가 시작됐고 2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인공관절 사랑의 홈런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인공관절 홈런은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퇴행성관절염, 회전근개파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인공관절 대상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 중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 선수는 지난 시즌 동안 SK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6개의 홈런을 기록, 총 46명의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시 본인부담금의 부담으로 수술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에게 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자들이며 신청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혹은 SK와이번스 마케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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