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가 개원 이래 지난 5년 동안 담도 및 췌장암 수술을 받고 30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담췌암 수술 사망률 조사자료를 통해 확인됐으며 이 같은 수술 성적은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이뤄져 타병원에 비해 수술적 치료 등 치료결정 시기가 보다 신속한 것으로 병원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병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국내·외 담도 및 췌장암 진료에 대한 치료계획 기준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 소화기센터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모든 의료진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임상진료를 시행하고 있고 임상활동 외에도 국내․외의 학술활동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