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업협회 정총, 일부 임원 개선-일반·교육 예산 81억 확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공업협회는 비상근부회장에 박영준 빙그레 대표를 재선임하고 올해 일반과 교육회계 예산 81억원을 확정했다.

식품공업협회 정기총회 모습

식품공업협회는 2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통과시켰다.

우선 총회에서는 올해 81억 1,100만원(일반․교육회계)협회 예산안과 180억 2,500만원(특별회계)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금년에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해 한-베트남 식품산업발전방안 포럼을 10월에 하노이에서 열기로 했다.

이 포럼에는 식품기업, 농식품부, 식약처 등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베트남 고위급 국가관리들과 교류하는 등 현지 진출을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지시장 조사와 유통실태 조사를 통해 현지시장 트렌트를 파악하고 현지시장에 진출한 우리 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듣기로 했다.

또한, 비상근감사로는 ㈜대평 김경재 대표이사와 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식공은 이날 또 비상근감사에 김경재 대평 대표와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를 선임했으며 대표이사 변경으로 대상㈜ 정홍언 대표이사,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김병진 대표이사,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 ㈜SPC삼립 이명구 대표이사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 롯데네슬레코리아㈜ 강성현 대표이사는 비상근이사로 변경됐다.

이밖에 ㈜농심 김병근 과장 등 8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이 주어지는 등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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