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영천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이동준 원장(사진․ 이동준내과의원)이 선출됐다.

영천시의사회(회장 권오양)는 2월 20일 고궁식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료정책 연구사업과 시민보건 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년도 사업계획과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안을 심의 집행부에서 마련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의안토의에서는 △진료비 결재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저지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도의사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동준 신임회장은 1990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후, 1999년부터 이동준내과의원을 개설해 오면서 그동안 영천시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정기총회 내빈으로 김재왕 경상북도의사회장과 정만진 경상북도의사회 고문,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 손재호 영천영대병원 부원장, 영천시의사회 이석주.이동길.이종형.김인정 역대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원개선에서는 부회장에 전시현(동산정형외과), 손재호(영천영대병원), 총무= 박건주(박건주신경과), 재무=정기목(안심의원), 기획=이종호(현대중앙의원), 학술=박만기(심박내과), 법제=이세훈(영천삼성안과), 의무=전대진(편한속내과), 보험=이정훈(이정훈속내과), 공보=오창준(경대연합비뇨기과), 정보=김민한(상쾌한이비인후과), 정책=김경천(완산내과), 체육=임승우(신령의원), 감사=이동률(영천연합의원), 권범찬(영천제일내과) 원장을 선출하고 새집행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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