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유형별 진단 프로토콜, 초음파 스캔 및 신경차단술 테크닉 교육까지 다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현장 진단 초음파의 글로벌 리더 후지필름소노사이트 코리아(대표 강선영)는 최근 ‘SONOSITE Visual Medicine Workshop – 초음파를 이용한 어깨 통증의 기본 치료 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지필름소노사이트가 독자적으로 주최하는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강사진을 초빙해 약 4시간동안 강의와 라이브 데모 및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돼 환자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속 있는 워크숍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깨 초음파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총 29개 병원에서 35명이 참가하고 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 등 다양한 과목의 전문의들이 참석해 근골격계 초음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국제척추통증인정의 CIPS(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를 받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가 강의를 맡아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히 접하는 통증 부위인 어깨의 Sonoanatomy에서 부터 통증 유형별 진단 프로토콜, 초음파 스캔 및 신경차단술 테크닉에 이르기까지 어깨 통증 치료법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뤘다.

유명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학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는 점과 최신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스캔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주목된다.

한편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되는 SONOSITE Visual Medicine Workshop은 올 하반기에 다음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또한 후지필름소노사이트에서는 웹으로 하는 강의인 Webinar를 통해 해외 근골격계 초음파 전문가들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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