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조광현 전 서울대병원 교수가 오는 3월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피부과 과장으로 부임해 진료에 나선다.

피부암 연구와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조광현 과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美 Wayne Stat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피부과 연수를 시작으로 1993년 일본 동경대학의과대학 피부과 연수, 1997년 네덜란드 라이덴 의과대학 피부과 연수를 받았다. 이후 198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오는 2월말 서울의대를 정년퇴임 한다.

조광현 과장은 “그간 오래도록 몸담았던 서울대학교병원을 떠나 새 병원에 둥지를 튼 만큼 새로운 각오로 진료에 임할 것”이라며, “전문분야인 피부종양을 비롯하여 항암제 피부 부작용, 하지 염증성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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