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운동 강사 273명,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0일 동강대학교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위한 ‘지역 건강생활 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 건강생활 실천 매니저 발대식

매니저는 광주, 전남·북 건강백세운동교실 전문운동 강사 273명으로 구성되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단위의 건강수명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단의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강사로 활동한다.

경로당 500여 곳과 공원, 학교, 아파트 단지, 대규모사업장 등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50여 곳에서 운동지도 및 올바른 생활습관실천을 위한 금연캠페인, 흡연· 비만예방 등 지역 환경에 맞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사들은 흡연폐해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21세기 신종 전염병인 비만예방에도 앞장 서 나가기로 하였다.

김상채 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으로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 한다" 며 "공단도 앞으로 건강증진사업을 발전시켜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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