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 특화사업 육성에 의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 신임 김영균 청장은 “지역사회와 잘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선 소비자단체와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취임 업무추진 방향을 말했다.

김영균 광주식약청장

김 청장은 이어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개시도를 관할하는 만큼 지역 특화사업 육성에 주력하겠다”며 “관내 제조 생산 제품의 안전관리 인증 등 기술지원서비스를 하겠다”고 지역 특화사업 육성에 의욕을 보였다.

김영균 청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OREGON대 대학원 정책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시를 패스해 보건복지부 차관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 보건의료정책본부 질병관리팀장, 공공의료팀장을 거쳤으며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시절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맡아 현재의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한 공로자이기도 하다.

식약처에서는 불량식품근절추진단(TF),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을 거쳐 의료기기안전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하고 직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으로 근무하다 2월 5일자로 광주식약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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