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티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프랑스의 세포치료제 기업 셀렉티스가 미국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셀렉티스는 T세포에서 CRISPR 기술을 활용하는 두 특허가 미국에서 인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유럽에서 인정된 또 다른 특허에 뒤따르는 것으로 셀렉티스는 세 특허를 앞으로 라이선스 거래로 내놓을 방침이다.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는 격렬한 특허전이 벌어지며 인수 합병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 CRISPR는 생체 내에서 유전자 구조를 변경시키는 CRISPR/Cas9나 Cpf1 기술의 근간이 된다. CRISPR/Cas9는 유전체에서 선택적으로 원치 않는 부분을 잘라내고 새로운 DNA로 대체시키는 분자적 가위처럼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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