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버텍스의 심데코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버텍스의 낭성 섬유증 복합 신약 심데코(Symdeko, ivacaftor/ tezacaftor)가 FDA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CFTR 유전자에 두 카피의 F508del 변이 및 치료제에 반응적인 하나 이상의 변이를 지닌 낭성 섬유증 환자에 대해 허가했다.

이는 칼리데코(Kalydeco, ivacaftor)에 새로운 테자캐프토(tezacaftor)를 더한 복합제로 기존의 복합제인 오캄비(Orkambi, ivacaftor/lumacaftor)에 비해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 역시 더욱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에서 정가는 연간 29만2000달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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