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각각 91.2%, 96.1%, 95.2%, 50.9% 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 김창휘)이 '2018년도 제69회 약사, 제58회 간호사, 제29회 조산사 및 2017년도 제18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3일 발표했다.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017명의 응시자 중 1839명이 합격해 91.2%의 합격률을 보였고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29점(94.0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이화여자대학교 유연수씨가 차지했다.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731명의 응시자 중 1만9927명(96.1%)이 합격했으며 동의대학교 박소은씨와 경성대학교 심지현씨가 295점 만점에 285점(96.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공동으로 수석 합격했다.

제29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21명의 응시자 중 20명이 합격, 95.2%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52점(92.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일신기독병원 이미진씨에게 돌아갔다.

제18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은 전체 108명의 응시자 중 55명이 합격해 50.9%의 합격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의 경우 108명의 응시자 중 57명(52.8%)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57명 중 56명이 응시해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305점 만점에 275점(88.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한국복지대학교 오진철씨다.

이번 제69회 약사, 제58회 간호사, 제29회 조산사 및 제18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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