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기총회 개최---의권신장 정책연구사업 주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영주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정원모 원장(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 사진)이 선출됐다.

영주시의사회는 2월 9일 동남풍식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의권신장을 위한 정책연구사업과 시민보건 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와 함께 의안토의에서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저지 △직역간 면허범위 준수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도의사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

또 이날 임원개선에서는 부회장에 이원욱 원장(신영주내과), 총무이사 박상현 원장(박상현내과), 재무이사 도건호 원장(도건호마취과), 의무이사 김제욱 원장(김제욱비뇨기과), 법제이사 변의석 과장(성누가병원)을 선출하고 집행부를 구성했다.

정 회장은 1992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부터 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을 개설해 오면서 그동안 영주시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총회에 내빈으로 경상북도의사회 김재왕 회장과 노진우 부회장, 문상웅 총무이사, 장필식 법제이사, 권준영 공보이사를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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