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6개 부문·13개 지표에 걸쳐 응급의료 수행 능력의 평가가 이뤄졌다.

강동성심병원은 △감염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등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줬으며 필수 평가 요소 중 시설·장비·인력 전 부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신근만 병원장은 “격리병실 개선, 환자분류시스템 강화, 보호자대기실 신설 등 신속한 응급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시스템을 제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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