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재단법인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군포시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1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재단 연만희 이사(오른쪽)와 군포시 김윤주 시장이 양 기관간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재단과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2일 오후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유한재단은 군포시와 함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후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만희 유한재단 이사,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김윤주 군포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자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5백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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